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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정민 맥심

작성자
정진택상성
작성일
2020.02.2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43
내용
20171201,경제,아시아경제,LG그룹 2018년도 인사 마무리…승진자 65%는 이공계,올레드 TV 출시 담당했던 하현회 부회장 신규 선임 …MC사업본부장 교체 여성 임원 승진자수 최대 …그룹 내 총 여성임원은 24명 2년 발탁 승진자 2명 최연소 상무는 39세 …외국인 ·외부인력 승진 강화 LG 트윈타워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올해 LG그룹 승진자의 65%가 이공계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LG그룹은 2018년도 전체 임원 승진자의 65%가 이공계출신이라고 밝혔다.올해 LG 계열사들의 임원 승진자수는 157명으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150 대비 많았다. 부회장 1명 사장 5명 부사장 17명 전무 40명 상무 94명이 신규 선임됐다. 그룹 내 최연소 상무 승진자의 나이는 39세며 상무 승진자 평균 나이는 지난해와 같은 48세였다. 역대 가장 많은 여성 임원 승진자수 7명 가 나와 LG그룹 내 여성임원은 지난해 18명 대비 6명 늘어난 24명이 됐다. 2단계 발탁 승진자는 2명 나왔다. LG그룹은 올해 인사 특징에 대해 신성장 사업 육성 등 미래 준비를 위해 R D 및 생산 엔지니어에 한 승진 인사를 강화했다 며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영입 인재에 대한 과감한 발탁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고 설명했다. 하현회 LG그룹 대표이사 부회장 . 제공 LG그룹 올레드 TV 출시 담당했던 하현회 부회장 신규 선임 LG그룹은 하현회 대표이사 사장 을 부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1985년 LG금속으로 입사한 하 부회장은 2012년부터 2년간 주 LG 시너지팀장을 맡아 계열사간 시너지를 내도록 하는 업무를 맡아왔다. 2014년부터는 LG전자 HE사업본부장을 맡아 울트라 올레드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LG그룹은 업계는 올레드 TV 미래를 불확실하게 전망했지만 하 부회장이 올레드 TV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며 차세대 TV 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사업기반을 구축했다 며 시너지팀장으로서 모바일 디스플레이 에너지 자동차부품 등 그룹 주력 사업과 차세대 사업이 성장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해왔다 고 설명했다. 다음은 하 부회장의 프로필. 황정환 신임 MC사업본부장 MC사업본부 수장 교체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 MC 사업부 수장이 10분기 연속 적자 끝에 교체됐다. LG전자는 30일 황정환 부사장을 신임 모바일커뮤니케이션 MC 사업본부장으로 임명한다 고 밝혔다. 조준호 전 MC사업본부장은 LG인화원장으로 임명됐다. 2년 발탁 승진자 2명 최연소 상무는 39세 정수화 LG전자 상무는 부사장으로 최승돈 LG화학 연구위원은 전무로 각각 2단계 발탁 승진했다. 류재철 LG전자 H A사업본부 부사장은 트윈워시 스타일러 코드제로 A9 등 시장선도 제품의 판매 확대를 통한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 승진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룹내 최연소 상무는 LG생활건강 김규완 상무 1979년생 으로 홈케어 사업부장을 맡게됐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150명 보다 많은 숫자다. 류혜정 LG전자 스마트솔루션사업 담당 전무. 제공 LG전자 여성 임원 승진자수 최대 …그룹 내 총 여성임원은 24명에 그쳐 전무 2명 상무 5명 등 최대 규모인 7명의 여성 인재가 승진했다. 이에 LG그룹 내 여성 임원수는 24명이 됐다. 전무 승진자는 스마트 가전 제품 개발 ·사업화를 주해온 류혜정 LG전자 H A사업본부 전무 OLED재료 분석 등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높여온 조혜성 LG화학 중앙연구소 전무다. 상무 승진자는 최희원 LG전자 CTO 상무 노숙희LG전자 미국법인 상무 박진남 LG디스플레이 구매2담당 상무 장영래 LG화학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상무 송영숙 LG생활건강 후 한방연구소장 상무다. 박일평 LG전자 CTO 겸 SW센터장 사장 제공 LG저자 외국인 ·외부 영입인력 승진 강화 박일평 LG전자 부사장은 글로벌 전장업체인 하만의 CTO 최고기술책임자 출신으로 영입 1년 만에 사장에 올랐다. 2017년 소프트웨어센터장으로 영입돼 인공지능을 포함한 전사 소프트웨어 핵심기술과 역량 강화 역할을 수행해왔다. 외국인으로는 앤드류 맥케이 LG전자 노르딕지점장이 상무로 상무 주지용 LG화학 중국남경법인 상무가 승진했다.사설바둑이20171205,IT과학,서울경제,휴메딕스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서울경제 휴메딕스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 성분의 미용성형 제제인 필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엘라비에’를 중국 동남아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히알루론산을 활용한 관절염 치료제 전문의약품 안과용제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 2012년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지 5년 만에 이룬 쾌거”라며 “앞으로 러시아 브라질 등 미용성형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에 진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온라인바둑이20171201,경제,매경이코노미,5대 금융그룹 경쟁력 분석 신한금융 지배구조·위험관리 2관왕 승부사 KB 윤종규 CEO 경쟁력 1위,국내 금융그룹 간 상대적인 경쟁력 순위는 어떨까. 국내 금융 전문가 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배구조 최고경영자 CEO 경쟁력 사회공헌 위기관리 능력 핀테크 경쟁력 글로벌 시장 대응력 등 6개 부문에 전문가들이 각 항목별로 5개 금융그룹의 순위를 매기는 식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지배구조에선 신한금융 CEO 경쟁력 부문에선 KB금융그룹을 선두로 꼽았다. 하나금융그룹은 해외 시장 공략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비뱅크’ 브랜드를 안착시킨 우리은행은 핀테크 혁신 분야 1위에 올랐다. 신경분리를 거쳐 2012년 출범한 NH농협금융그룹은 사회공헌 부문에서 수위권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KB금융의 약진이 뚜렷했다. KB금융은 전 부문에서 고른 득표로 5대 금융그룹 가운데 체질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5년 9월 매경이코노미 평가에서는 신한금융이 전 부문 선두권에 올랐는데 불과 2년여 만에 KB금융이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했다. 전문가들은 신한 KB 2강을 필두로 해외 시장과 핀테크 등 신성장 분야에서 5대 금융그룹 간 경쟁이 갈수록 격화될 것이라 봤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내 5대 금융그룹은 뛰어난 맨파워를 바탕으로 충성도 높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단 투자 측면보다는 예금과 대출 거래 중심의 영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은 아쉽다. 앞으로 금융의 글로벌화와 시장 개방에 따른 국제 경쟁이 격화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저금리 환경에서 이자율 격차에 기댄 영업 행위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유념하고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채근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유일한 2관왕이다. 지배구조와 위기관리 능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진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 사옥. 매경DB 지배구조 1위 신한금융 ▷경영승계 투명성 강화 돋보여 강점으로 평가받는 신한금융의 지배구조는 몇 차례 부침을 겪었다. 불과 7년 전만 하더라도 기업가치와 투자 매력도를 떨어뜨리는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다. 지금은 달라졌다. 신한의 지배구조는 해외 투자자들에겐 일종의 투자 포인트로 지목될 정도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AT커니 A.T. Kearney 자문을 받아 신한 사태로 노출된 ‘제왕적 지배구조’ ‘이사회 운영의 한계’ ‘취약한 사외이사 역할’ 등의 문제를 개선한 덕분이다. 신한금융은 한동우 전 회장 시절 불투명한 지배구조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이를 즉시 실행에 옮겼다. 그룹 CEO 자격 요건을 사전에 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CEO 후보군을 육성하는 경영 승계 프로그램을 구축하면서 승계 프로그램을 대폭 손질했다. 신한금융은 회장 후보만 관리·추천하는 별도의 위원회인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영 승계 절차의 개시·종료 회장 후보군 선발·자격 검증 관리방법 비상 승계 계획 최종 후보자 자격 요건 검증·추천 결의 등을 명문화했다. 또 매년 5월 열리는 2차 임추위에서 육성 후보군을 선정한다. 그룹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그룹경영회의에 참석한 주요 계열사 CEO가 육성 후보군에 포함된다. 이사회 구성과 역할 변화도 눈에 띈다. 신한 사태 이전까지는 이사회가 사실상 지주 회장에게 종속되도록 구성됐다. 최근 이사회 구성을 들여다보면 사외이사 비중이 83%로 법적 요건인 과반을 크게 웃돈다. 사외이사의 경영진 견제 기능이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했다. 과거에는 사외이사 구성도 교수와 재일교포 중심으로 선임됐다는 뒷말이 끊이지 않았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는 안정된 지배구조와 수익성 효율성을 중시하는 경영 마인드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높은 금융그룹으로 발돋움했다”고 치켜세웠다. 윤종규 회장 사진 이 이끄는 KB금융그룹이 CEO 경쟁력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과감한 M A와 노사대화 적극 추진 등 조직문화 개선에 힘입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경DB CEO 경쟁력 1위 KB금융 ▷M A·조직문화 개선 효과 톡톡 올 한 해 가장 돋보인 금융그룹을 꼽으라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KB금융을 손에 꼽는다. 무엇보다 실적 측면에서 리딩 금융그룹으로 손색이 없다. KB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 2조75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한 규모다. KB금융은 지난해 5년 만에 순익 2조 클럽에 재진입했고 이 기세를 몰아 올해는 3조원 클럽 진입을 목전에 뒀다. 현 추세대로면 연간 순익 3조원 달성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 이 같은 고성장의 중심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있다. 특히 윤 회장은 과감한 M A 인수합병 로 승부사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KB금융은 지난 2014년 KB캐피탈 옛 우리파이낸셜 을 인수한 데 이어 2015년 6월 업계 2위권 손해보험사인 KB손해보험 옛 LIG손해보험 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지난해엔 현대증권마저 품에 안았다. 그러면서 순익 비중에서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 간 5 5에 가까워질 정도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짤 수 있게 됐다. KB캐피탈 인수 자부심도 크다. KB캐피탈은 인수 당시만 해도 하위권 캐피털 업체였지만 중고차 플랫폼 ‘KB차차차’로 중고차 거래 시장을 잡았고 쌍용차는 물론 테슬라 전담 할부금융사로 선정되는 등 실적 개선 노력 끝에 지금은 현대캐피탈에 이어 업계 2위로 올라섰다. 조직문화를 뜯어고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윤 회장 업적 중 하나다. 윤 회장은 취임 직후 그룹 경영관리위원회를 신설 그룹 전체의 경영 의사결정을 공식화하고 승계구조 확립을 통해 지배구조를 안정시켰다. 행장을 겸임하며 KB국민은행 노사 대화를 적극 추진 ‘이대론 안 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좋은 조건의 희망퇴직을 제시해 큰 잡음 없이 4000여명의 인력 구조조정에도 성공했다. 이런 M A 성공 후광 효과 조직 슬림화 성공 덕분에 증권가에서도 KB금융을 바라보는 눈높이가 한껏 올라갔다. 김재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KB금융의 강점은 산업 내 가장 높은 자기자본 비율을 바탕으로 높은 대출 성장 여력을 보유했다는 점이다. 비은행 부문 이익 기여도의 비약적인 상승도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위기관리 1위 신한금융 ▷‘3선 先 ’ 전략으로 내실경영 신한금융은 지배구조에 이어 위기관리 능력 분야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유일한 2관왕이다. 신한금융은 은행권에선 일찌감치 리스크 관리 능력에서 줄곧 선두를 달려왔다는 평가다. 창사 이래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라는 최악의 경제 상황 속에서 단 한 번의 적자를 기록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1년 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신규 대출을 중단해 대규모 손실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던 것도 신한은행의 리스크 관리 능력이 빛을 발한 덕분이다. 이 같은 신한금융만의 축적된 리스크 관리 능력은 최근 ‘3선 先 ’ 전략으로 보다 구체화됐다. 3선은 ‘선견 先遣 ’ ‘선결 先決 ’ ‘선행 先行 ’ 등 3가지의 앞 글자를 딴 약어로 한동우 전 회장에 이어 조용병 회장도 강조하고 있는 경영 키워드다. 3선 전략을 바탕으로 신한금융은 지난 4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그룹 바젤Ⅲ 유동성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 BCBS 가 각국 금융기관에 유동성 규제 시행을 권고한 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기 이후 위기 시 자본 확충만으로 은행들의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기 힘들다는 점이 부각된 탓에 앞으로 은행들은 단계적으로 단기 유동성 기준인 유동성커버리지비율 LCR 과 중·장기유동성 기준인 순안정자금조달비율 NSFR 을 금융당국이 제시한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로는 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가 꼽힌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회사 고유 위기 시장 위기 양자 결합 위기 시나리오를 그룹 공통으로 설정해서 자회사별로 스트레스 테스트에 나서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견된 취약 요인이나 개선 요구 사항은 즉각 리스크 관련 협의체에 보고한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제공 사진설명 하나금융은 2015년 외환은행과의 합병으로 얻은 시너지를 발판 삼아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KEB하나은행의 해외 점포 수는 지난 9월 말 기준 35개로 신한 28개 우리 23개 KB국민 12개 등 경쟁사를 압도한다. 사진은 PT뱅크KEB인도네시아 외관 모습. 글로벌 대응 능력 1위 하나금융 ▷외환은행 통합 시너지…해외순익 1위 하나금융은 2015년 외환은행과의 합병으로 얻은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사업부문에서 앞서가고 있다. KEB하나은행의 해외 점포 수는 지난 9월 말 기준 35개. 신한 28개 우리 23개 KB국민 12개 등 경쟁사보다 훨씬 많다. 글로벌 해외법인 개수도 153개로 업계 1위다. 이에 힘입어 하나은행은 올 3분기 누적 기준 해외 사업에서 당기순이익 289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한 액수로 시중은행 중 가장 높다. 2위 신한은행 1782억원 과는 격차가 꽤 있다. 특히 PT뱅크KEB인도네시아와 KEB중국은행은 각 은행 현지법인 통합을 통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CEO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멤버십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하나금융은 ‘하나멤버스’를 통해 지난해 7월 대만 민영은행 타이신국제상업은행과 포인트 교환 협약을 체결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올해는 하나멤버스를 해외 주요 국가들과 제휴 연계해 포인트 교환을 통한 글로벌 멤버십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다. 그룹 차원 ‘원컴퍼니 One Company ’를 지향해 채널 간 연계를 강화하고 상품 개발 통합 플랫폼 구축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사업 비중 확대에도 관심이 높다. 김 회장은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사업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홍콩·런던·싱가포르·중국 등 기관투자자들을 만나 기업 투자 설명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은행 기업금융부문 네트워크 채널을 활용해 투자은행 IB 업무와 연계하는 ‘기업투자금융 CIB ’의 외연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라는 강점을 극대화해 CIB 무대를 국제 금융시장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것. 하나금융은 올해부터 그룹 IB부문에 대한 ‘공동 통제’와 ‘협업성과 평가제’로 은행 IB와 증권 IB 간 협업을 강화했다. 비은행 계열사 해외 진출도 고삐를 죄고 있다. 하나캐피탈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그룹과 함께 ‘시나르마스 하나 파이낸스’를 설립해 인도네시아 자동차 할부 시장에 진출했다. 앞으로 인도엔 마이크로파이낸스 MFI 로 필리핀엔 저축은행으로 해당 국가 소비자금융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핀테크 경쟁력 1위 우리은행 ▷‘위비’ 명성 이어받아 AI·블록체인까지 우리은행은 ‘위비’라는 타이틀로 은행권 핀테크를 선도해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4년 핀테크 전담 사업부서를 신설하고 2015년 5월 국내 최초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를 출시했다. 이어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과 멤버십 통합 관리 플랫폼 ‘위비멤버스’ 오픈마켓 쇼핑몰 ‘위비마켓’을 잇따라 선보였다. 지난 10월 말 기준 위비멤버스는 531만명 위비톡은 514만명 이상의 회원 수를 확보했다. 최근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인공지능 AI 과 블록체인 영역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3월 선보인 목소리만으로 금융거래를 해결하는 음성인식 AI뱅킹 서비스 ‘소리 SORi ’가 대표적이다. 우리은행은 향후 네이버가 개발한 AI ‘클로바 Clova 플랫폼’과 제휴해 AI뱅킹을 발전시켜가기로 했다. ‘위비봇’ 역시 기존 시나리오 상담 방식에 AI 기술을 접목해 질문 의도를 스스로 파악하고 답변을 제시하는 구조로 한층 진화했다. 국내 1호 로봇 은행원도 우리은행 차지였다. 서울 명동 본점 ‘페퍼’가 주인공이다. 가슴 부분에 부착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예금 적금 등 금융상품 추천을 해준다. 날씨 영화 등 기본적인 대화도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연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 발행도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8월 핀테크 업체인 데일리인텔리전스 더루프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핀테크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선다.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육성센터 ‘위비핀테크랩’을 통해서다. 지난해 8월 위비핀테크랩을 개소한 이후 지금까지 2기에 걸쳐 총 12개 스타트업을 선정·지원했다. 센터에 입주하면 사무실 공간과 연구 공간을 제공받고 테스트베드를 통해 개발 기술을 시험해볼 수 있다. 투자 기술 개발 특허 출원 등에 필요한 법률 자문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된다. 매경DB NH농협금융 제공 사진설명 모바일 전문은행 ‘위비뱅크’를 앞세운 우리은행은 핀테크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은 우리은행 서울 명동 본점에 있는 국내 최초 로봇 은행원 ‘페퍼’ NH농협금융 농협은행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비로 923억원을 쓰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NH농협금융 불우이웃돕기 사업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활동 모습. 사회공헌 1위 농협금융 ▷농협은행 6년 연속 사회공헌 1위 NH농협금융은 이제 갓 5살이 된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금융그룹이다. 때문에 순이익 규모만 놓고 보면 KB 신한 등 선두권 금융그룹에 크게 모자란다. 농협금융의 올 들어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은 7285억원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9290억원 을 기록했다. 올해 연간 목표인 6500억원을 조기 달성하긴 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농협금융을 마냥 평가 절하하기에는 아쉬운 대목이 많다. 실제 농협금융에서 증권 자산운용 생·손보 등 비은행 순익 비중이 40%에 달한다. 그만큼 금융지주사 산하 포트폴리오가 잘 짜여 있다는 의미다. 계열사 NH투자증권 IB부문은 자타공인 국내 최정상급이다. 농협중앙회 산하 농협상호금융 규모도 만만찮아 얼마든지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는 구조다. 무엇보다 사회공헌부문에서 타 금융사를 크게 앞지른 점이 돋보인다. 전국은행연합회가 발간한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KB국민·KEB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은행연합회 등 21개 금융기관의 지난해 사회공헌활동비 지출액은 40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사회공헌활동비를 쓴 금융사는 농협은행 923억원 으로 나타났다. 실제 농협은행은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 부문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장학금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육 지원과 문화예술 지역축제 등 메세나 부문에도 후한 인심을 자랑한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571억원 서민금융 분야 107억원 학술·교육 분야 168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74억원 환경 부문에 2억원을 지출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시중은행은 상업성을 우선으로 하지만 농협금융은 지역사회 공헌 등 공공성도 함께 추구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차별화하고 있다. 농협금융그룹은 농업과 농촌을 위한 협동조합 수익센터 역할과 함께 정책자금 공급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수익 전액을 농협중앙회에 배당과 농업 지원 사업비로 납부해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사용한다”고 강조했다.바둑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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