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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미란다커 시스루 클라스

작성자
하상은우훈
작성일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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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0
내용
토토사이트20171201,IT과학,일다,“스마트폰 음성인식 서비스는 왜 여성 목소리일까”,이희은 교수 젠더 정형화된 목소리가 미치는 사회적 영향 분석 SKT에서 만든 인공지능 음성인식 디바이스 NUGU 광고는 몇 가지 버전이 있다. ‘워킹맘 편’ ‘기러기아빠 편’ ‘스마트녀 편’ ‘남자 편’ ‘여자 편’ 등. 왜 ‘스마트녀 편’이라는 이름의 광고가 왜 있어야 되는지에 대한 비판은 일단 뒤로 하고 ‘기러기아빠 편’을 보면 NUGU의 ‘아리아’라는 여성 목소리와 아빠와의 관계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지점들을 발견하게 된다. 기러기아빠에게 생긴 음성인식 디바이스의 역할은 ‘가스 밸브가 열렸어요’ ‘열심히 돈 버셔야죠’ 등의 말을 하는 부인 딸의 자리 채워주기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워킹맘편에서 이 디바이스가 아이의 친구처럼 반응하며 남편의 역할을 해 주지 않는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이 같은 양상은 이희은 교수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가 인공지능 음성인식 디바이스에 대해 분석하며 지적한 내용이다. 지난 11월 18일 토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17년 한국여성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 교수는 ‘사운드로 살펴본 인간과 미디어의 공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희은 교수에 따르면 이런 음성인식 디바이스의 목소리는 대부분 ‘여성의 목소리’이다. 애플사의 시리 Siri 는 젠더 선택이 가능하긴 하지만 처음에는 여성의 목소리만 있었다. 구글의 어시스턴트 Assistant 는 젠더가 없다고 했지만 분명 여성의 목소리로 만들어져 있다. 하필 이름도 어시스턴트 비서 다. 구글은 그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것인지 어시스턴트의 출시 이후 1년 만인 지난 10월 남성의 목소리를 추가했다. 아마존의 알렉사 Alexa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 Cortana 모두 여성의 목소리다. 그리고 이 디바이스들은 일종의 개인 비서 역할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 ‘오늘의 날씨 좀 알려줘’ ‘내일 내 스케줄을 알려줘’ ‘음악 좀 틀어줘’. 제작사들도 그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구글은 아예 ‘어시스턴트’라는 이름까지 지어줬으니까 말이다. SKT 인공지능 음성인식 디바이스 NUGU 기러기아빠 편 광고 중에서 2008년 인공지능에 대해 연구하는 인디아나 대학의 칼 맷도맨 Karl MacDorman 교수가 행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 남성 참가자 모두 여성의 목소리를 ‘더 따뜻하다’고 답했다. 특히 여성 참가자의 그룹이 여성의 목소리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진행한 시장 조사의 결과에서는 여성의 목소리가 더 ‘도움되고 신뢰할 수 있는 비서의 목소리’에 적합하다고 나왔다고 한다. WSJ 2017년 2월 21일자 ”Alexa Siri Cortana The Problem With All Female Digital Assistants” 거의 20년 전 스탠포드 대학에서 클리포드 나스 Clifford Nass 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컴퓨터화된 남성의 목소리는 컴퓨터에 대해 가르치는 선생님의 목소리로 인지되고 컴퓨터화된 여성의 목소리는 사랑과 관계에 대한 조언을 주는 조언자로 선호된다고 한다. 명령을 받는 비서 같은 역할에서는 여성의 목소리가 사용되지만 도미노 피자의 온라인 앱 피자 서비스처럼 무언가를 결정해야 하는 경우에는 ‘신뢰감이 가는’ 남성의 목소리가 사용된다. WSJ 2017년 2월 21일자 위와 동일 기사 그렇다면 왜 이렇게 목소리의 역할이 나뉘게 된 것일까 이희은 교수의 발표에 의하면 산업이나 학계가 제시하는 이유들은 세 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첫째 시끄러운 도시소음 속에서는 여성의 높은 목소리가 더 잘 들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교수는 이 주장이 오히려 근대사회 공적 공간의 대다수가 남성의 목소리로 뒤덮여 있음을 말해준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그런 공간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재생되는 것은 명령이 아닌 도움이나 안내의 목적일 때뿐이다. 둘째 사람들이 여성의 목소리에 더 친근함을 느낀다는 설이다. 인간의 뇌는 자궁에 있을 때부터 들었던 엄마 여성 의 목소리에 선천적으로 더 반응한다는 환원론적인 해석이 대표적이다. 셋째 역사적으로 기계음이 쓰이기 시작한 것은 2차 대전 때 전투기의 항법장치였고 이는 주로 남성이었던 조종사들 사이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사용함으로써 그들의 귀에 쏙 들어오도록 했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은희 교수는 1990년대 후반 독일의 BMW가 여성의 목소리가 사용된 네비게이션을 출시했다가 여성의 목소리로 된 지시를 받을 수 없다고 주장한 많은 남성 운전자들의 항의가 있었던 사례를 들며 그 주장의 빈약함을 지적한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전화 산업 초기에는 주로 남성을 전화교환수로 채용했었다. 초창기 교환수의 일은 대부분 부르주아 계층이었던 전화 가입자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그들의 요구에 응하는 일이었다. 기술적 지식 이상으로 고객 접대가 중요 요소가 되었고 전화 산업은 이 일이 여성에게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일본과 한국의 경우는 20세기 초 여성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경제적 이유와 여성의 목소리가 더 ‘상냥하고 친절하여’ 고객에게 평판이 좋다는 문화적 이유가 모두 작용했다. 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여성의 목소리가 처음부터 이렇게 ‘듣기 좋은’ 것은 아니었다는 점이라고 이희은 교수는 지적한다. 교환원들의 말은 처음엔 제각각이었으나 일정한 틀을 갖추는 방식으로 정비되었고 그것은 교육으로 전수되어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규격화되었다. 이처럼 자본주의 테크놀로지와 여성의 목소리는 기술적이고 문화적인 요소가 결합되어 결국 ‘듣기 좋은’ 소리라는 의미를 획득했다는 것이다. 젠더로 나뉘어진 목소리의 역할이 가지고 오는 가장 큰 문제점은 그것이 아닐까. ‘듣기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낸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여성의 목소리로 강요된다는 것. 생각해보면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의 시작되는 아름답고 상냥한 안내의 목소리가 우리 세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우리가 이용하는 교통 수단부터 불편함을 겪었을 때 연락하게 되는 다양한 안내처 그리고 내 손에 늘 쥐어져 있는 작은 기기에서도. 시리와의 대화 중 ⓒ박주연 그리고 그 목소리는 거절을 하지 않는다. 나의 아이폰의 ‘시리’는 내 말을 알아듣지 못하면 ‘죄송해요 이해를 못했어요. 한 번 더 말씀해 주시겠어요 ’라고 한다. 시리에게 대화의 주도권은 없다. 자신이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물을 뿐이다. 그 목소리는 여성의 목소리로 계속 반복된다. 시리의 경우 언어를 영어로 선택하면 여성과 남성 중 선택을 할 수 있지만 한국어를 선택하면 여성 밖에 선택지가 없다. 여성의 목소리가 설득력을 가지지 못하고 계속 지워지는 이유 그리고 적절한 목소리를 냈을 때 ‘니가 뭘 알고 감히 그런 말을 하냐 ’ 라는 강압적 태도에 마주하게 되는 것은 이렇게 우리 사회 곳곳에 여성의 목소리를 정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목소리는 하나의 목소리가 아니다. 우리는 늘 상냥하고 친절하고 부드러운 존재가 아니다. 항상 누군가를 ‘오구오구’ 달래며 안내해야 하는 임무를 타고 나지 않았다. 그건 그러길 바라는 누군가가 ‘기대’하는 임무일 뿐이다. 이런 정형화를 가속시키는 사회의 반복되는 움직임에 대해 이제 제동을 걸어야 한다. 우리에겐 ‘팅커벨 아리아 크리스탈 레베카’의 선택 SKT의 NUGU는 이 이름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필요한 게 아니라 ‘제인 잭슨’의 선택이 필요하다. 아니 인공지능 로봇에 정말 성별이 필요한지에 대한 논의부터 필요하다는 것을 이희은 교수의 연구는 시사하고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오늘 당신이 듣길 기대하는 그 ‘듣기 좋은’ 목소리는 만들어진 것이다.배터리게임20171201,IT과학,파이낸셜뉴스,SGA솔루션즈 은행연합회 블록체인 구축 사업 참여,통합보안솔루션기업 SGA솔루션즈는 삼성SDS를 통해 은행연합회가 추진 중인 ‘은행 공동 블록체인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18개 은행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약 80억 원을 투입해 은행권 공동 인증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은행연합회는 주 사업자인 삼성SDS와 지난 달 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블록체인은 위·변조를 방지하는 데이터 무결성 등을 보장하지만 이는 시스템의 안전성을 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는 것 또한 사업 도입 시 중요한 고려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 SGA솔루션즈는 서버보안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핵심적인 서버 시스템에 대한 보안을 강화함은 물론 안정적이고 종합적인 서버 관리 환경이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수행 내용으로는 △해킹 방지 기능을 통한 운영체제의 기본 취약점에 대한 공격 방어 △파일 접근 통제 기능을 통해 운영체제 영역 및 임시 디렉토리에 악성코드의 생성 및 실행을 통제 △실사용자 기반의 명령어 통제를 통한 강력한 접근제어 △사용자 행위에 대한 커널계층의 시스템 동작 감시 및 행위 추적 등이다. 한편 SGA솔루션즈는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4차 산업 플랫폼 ‘스마트시티 사업’ 주요 대기업들의 ‘빅데이터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 보안솔루션을 공급하며 ICT환경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최근 핵심 보안 기술을 융합한 AI·빅데이터 기반 센트리 APT를 출시해 본격적인 4차산업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지난 5월 자회사 액시스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자율 주행·스마트카 솔루션 전문 모바일어플라이언스에 투자하는 등 4차 산업 신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와 동시에 시너지 확대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이사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자체는 블록체인을 통해 안전하게 거래되지만 실제 거래 시스템이나 계좌 해킹 등 이를 노린 보안 위협이 증가하면서 대규모 금융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신기술이 다양한 산업으로 융합되면서 창출되는 시장을 SGA솔루션즈의 서버 인증 엔드포인트 보안 및 이를 통합한 다양한 보안 기술 중심으로 선제 대응하며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99게임20171207,IT과학,뉴시스,2017 주한외교관 정책설명회,서울 뉴시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ICT체험관에서 열린 2017 주한외교관 정책설명회 에 참석 주한 외교공관 대사 및 외교관들에게 평창ICT체험관을 소개하고 있다. 2017.12.07.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photo newsis.com 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 n photo newsis.com 02 721 7470 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라이브바카라20171203,IT과학,전자신문,기획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설립··· T커머스 시장 공략 박차,SK스토아 방송화면 SK브로드밴드가 국내 T커머스 1위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SK브로드밴드는 T커머스 사업을 분할 자회사 SK스토아 SK stoa 를 설립하고 4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SK스토아 초대 대표는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장이 겸임한다. 자본은 SK브로드밴드가 100% 출자한 200억원 규모다. SK스토아는 100여명 임직원으로 출발 매년 40 60명 인력을 충원해 2020년까지 21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SK스토아 명칭 stoa 는 쇼핑에서 멈추지 않고 보다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Shopping to All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의미다. SK그룹의 T커머스 기업이라는 후광 효과와 쇼핑 전문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인식하도록 사명을 정했다. ◇SK스토아 넘버원 커머스 플랫폼 SK스토아는 유망 중소기업 제품 발굴과 육성을 위해 공동 브랜드 제휴를 추진하고 우수 중소기업 전용관 신설 등 중소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제품 편성비율이 TV홈쇼핑에 비해 월등히 높은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SK스토아가 공식 출범하면서 서비스 커버리지 확장에 따른 상품판매 확대 및 다양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스토아는 행복한 쇼핑 습관 가칭 캠페인을 시작한다. 상품 선정과 구매때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에 혜택을 제공한다. 건강한 소비문화를 지향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플랫폼으로도 활용한다. SK브로드밴드는 또한 SK스토아를 국내 넘버원 커머스 플랫폼 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기존 TV홈쇼핑의 수동적 상품 구매방식을 혁신해 데이터방송인 T커머스 장점을 살린 양방향 서비스를 개발해 차별화할 방침이다. SK스토아는 빅데이터 분석과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추천 서비스와 가구별 특성에 따라 다른 상품을 보여주는 맞춤 쇼핑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AI 기술과 연계한 음성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쇼핑의 편리성을 확대하고 핀테크 기술 기반의 TV페이를 도입해 리모컨 간편 결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 매출 5000억원 달성 목표 SK스토아는 T커머스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R D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와 연계한 사업을 포함해 2020년까지 약 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세부 과제로 △안정적 고화질 방송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 △자체 스튜디오 구축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모바일 앱 개발 및 UI·UX 개편 △맞춤형 쇼핑 및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방송서비스를 비롯한 신규 사업 △빅데이터 분석 및 응용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2021년까지 취급고 2조원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SK스토아를 국내 1위 T커머스 플랫폼으로 육성 SK그룹 내 미디어 기반 대표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목표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서비스 영역 확대와 새로운 비즈니즈 모델 발굴 등 사업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다원 방송으로 진정한 의미의 데이터 커머스 방송을 실현해 향후 5년 내 퀀텀 점프 수준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설립 자회사 이용약관 신고 과정을 거쳐 12월 중순부터 IPTV Btv 고객을 대상으로 SK스토아 채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2015년 1월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인 Btv 쇼핑 채널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재 SO 9개 IPTV 2개 위성방송 1개 등 총 12개 플랫폼에서 T커머스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 T커머스는 TV와 리모컨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하는 서비스다. SK스토아 주력상품인 채널연동형 T커머스는 홈쇼핑처럼 독립 쇼핑 정보 채널을 운영해 제품을 판매하는 서비스다. 홈쇼핑과 유사하지만 쇼호스트와 상품 구매 메뉴 등 화면구성에서 차이가 있다.안전카지노사이트20171206,IT과학,한국경제,휴메딕스 제2공장 준공 … 생산능력 4배 급증,제천 2공장 가보니… FDA 기준 충족한 우수 설비 모든 형태 주사제 생산 내년 위탁생산 물량 확대… 2020년 연 매출 2000억 한민수 기자 휴메딕스 제천 2공장 준공식이 열린 6일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 가운데 이근규 제천시장 왼쪽 다섯 번째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 여섯 번째 가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휴메딕스 제공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는 6일 충북 제천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2공장을 통해 2020년 연간 매출을 2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휴메딕스의 지난해 매출은 471억원이었다. 480억원이 투입된 휴메딕스 제2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 FDA 이 인정하는 우수의약품제조품질기준 cGMP 급 설비를 도입했다. 연면적 1만51㎡ 3100여 평 로 생산능력이 기존 1공장의 4배 이상이다. 연간 앰풀 1억 개 바이알 5000만 개 프리필드 주사제 2000만 개 필러 100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착공해 올 4월 준공 승인을 받았으며 생산 시설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 인증도 취득했다. 연간 프리필드 주사제 500만 개와 필러 72만 개를 생산해온 1공장에는 앰풀과 바이알 생산시설이 없다. 2공장 준공으로 휴메딕스는 모든 형태의 주사제를 만들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췄다. 휴메딕스는 대표 제품인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관절염 치료제 ‘하이히알 플러스주’ 등을 2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공급물량 부족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가을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1회용 관절염 치료제와 신제품 필러를 생산하고 앰풀 및 바이알 주사제의 위탁생산 CMO 물량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2공장 준공은 휴메딕스가 주사제 전문 제약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휴메딕스의 엘라비에가 이미 중국에 수출되고 있고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남미까지 공략해 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휴메딕스는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필러 관절염 치료제 전문의약품 안과용제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약품 소재로 만든 기능성 화장품인 코스메슈티컬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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